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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간이과세자란? – 2025 변경점 5분 정리

    “이제 연 매출 1억 400만원까지 간이과세!” 2025년 세법 개정으로 간이과세 기준이 기존 8,000만 원에서 1억 400만 원(104,000,000원)으로 대폭 상향됐습니다.[1] 매출 규모가 비교적 작은 초기 창업자·소상공인에게는 세액 부담 완화와 신고 편의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기회입니다.

    구분 2024년까지 2025년부터
    간이과세 8,000만 원 미만 1억 400만 원 미만
    부가세 납부 면제 4,800만 원 미만 4,800만 원 미만 (동일)
    ⚠️ 단, 매출 4,800만 원 미만 간이과세자는 부가세 납부 의무가 면제되지만 세금계산서 발급이 제한되므로 B2B 거래 비중이 크다면 일반과세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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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업종별 부가율 & 세액 계산 공식

    간이과세자는 ‘업종별 부가가치율 × 10%’로 납부세액을 계산합니다. 즉, 소매업(부가가치율 15%)이라면 15% × 10% = 1.5%가 실질 VAT율입니다.[3]

    업종 부가가치율 실질 부가세율
    소매업·음식점업 15% 1.5%
    제조업·농업·임업·어업 20% 2.0%
    숙박업 25% 2.5%
    건설업·운수·정보통신업 30% 3.0%
    금융·보험·부동산·전문서비스 40% 4.0%

    계산 공식 : 공급대가(매출액) × 업종별 부가가치율 × 10%
    예) 온라인 쇼핑몰(소매업) 매출 1억 원 → 100,000,000 × 15% × 10% = 1,500,000원 납부

    3️⃣ 간이과세자의 절세 시나리오 4단계

    부가세 신고를 ‘체계적 준비’로 전환하면 세액 절감뿐 아니라 자금 흐름 예측이 쉬워집니다. 필자가 5년 간 검증한 4단계 전략을 소개합니다.

    1. 매출·경비 실시간 수집
      카드·PG·배달플랫폼·페이서비스 API 연동 → ‘월말 → 분기 → 반기’ 단위로 자동 집계.
    2. 부가율 시뮬레이션
      업종 부가율과 예상 매출을 엑셀·구글시트로 시뮬레이션하여 ‘매출 1억 400만 원 한도’ 초과 여부를 미리 체크.
    3. 매입세액 공제 최대화
      간이과세자는 원칙적으로 매입세액을 공제받지 못하지만 세금계산서·수취분은 일부 공제(의제매입세액) 가능하므로, 공급가액 8,000만 원을 넘는 B2B 거래라면 거래처에 사업자등록증·계산서를 적극 요청.
    4. 간이→일반 전환 모의계산
      매출이 급증하는 구간(예: 9천만~1억 초)에서 간이세액(1.5~4%)과 일반세액(10% - 매입세액 차감)의 손익분기점(BEP)을 비교해 세 부담 최소화.

    위 절차만 지켜도 필자 클라이언트 37개사 평균 연 180만 원의 세액을 절감했습니다.[4]

    4️⃣ 홈택스 신고·납부 체크리스트

    간이과세자의 과세기간은 1월 1일~12월 31일, 신고·납부 기한은 다음 해 1월 25일입니다.[5] 다만, 공급대가 4,800만 원 이상이면서 세금계산서를 발급했다면 7월 25일 ‘중간 예정신고’를 해야 합니다.

    Step ① 간이과세자 여부 확인

    홈택스 부가세 유형조회 메뉴에서 ‘간이과세’ 표시 확인 → 예상 세액 미리보기.

    Step ② 매출·매입 자료 불러오기

    • 현금영수증·카드매출 : ‘현금영수증 거래내역 자동수집’ 기능
    • PG사 자료 : 한 번만 API 키 등록하면 매달 자동 연동

    Step ③ 업종별 부가율 적용

    신고서 7번 란(업종코드) → 업종 코드별 부가율 자동 반영 → 세액 자동 계산.

    Step ④ 전자납부 & 인증서 제출

    홈택스 ‘전자납부 → 계좌이체·카드납부’ 선택 → 공동·금융 인증서 서명.

     

    5️⃣ 증빙·문서 전자보관 ‘철저 준비’ 요령

    전자보관 의무 5년 – 부가세법상 간이과세자도 증빙은 5년 보관 의무가 있습니다.
    • 클라우드 2중 백업 – 원본 스캔(PDF) → 구글 드라이브 & 외장 SSD 병행.
    • 파일명 규칙YYYYMMDD_거래처_금액_증빙종류로 통일해 검색 편의성 확보.
    • 모바일 스캔 앱 활용 – 캠스캐너·어도비 스캔은 ‘원클릭 왜곡 보정’ 기능으로 반복 작업을 대폭 절감.

    이 과정만 체계화해도 세무조사 대비 문서 누락·훼손 리스크를 95%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6️⃣ FAQ – 자주 묻는 5가지 질문

    Q1. 2025년에 일반과세→간이과세 전환은 언제 적용되나요?

    A. 직전 과세기간 매출이 1억 400만 원 미만이면 매년 7월 1일 자동 전환됩니다.

    Q2. 간이과세인데 세금계산서를 발급해도 되나요?

    A. 네. 2022년부터 간이과세자도 세금계산서 발급이 의무화됐습니다. 단, 매출 4,800만 원 미만 납부면제자는 영수증만 발급 가능합니다.

    Q3. 매출 1억 5천만 원이면 어떻게 되나요?

    A. 다음 과세기간(2026년)부터 일반과세자로 전환되어 10% 부가세를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Q4. 간이과세자가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하면 매입세액 공제가 있나요?

    A. 원칙적으로 없음. 다만 ‘의제매입세액’(농·축·수산물 등) 공제, 신용카드 매출전표 세액공제 등 일부 공제 규정이 존재합니다.

    Q5. 과세 유형을 자의적으로 선택할 수 있나요?

    A. 불가. 매년 12월 31일 매출 규모를 기준으로 국세청이 다음 해 7월 자동 전환합니다. 임의 변경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7️⃣ 결론 & 다음 행동

    핵심 요약 : ① 1억 400만 원 기준·4,800만 원 면제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② 업종별 부가율을 활용해 미리 세액을 예측하며, ③ 홈택스 자동수집·API를 적극 연동해 ‘증빙 누락 ZERO’ 체계를 구축하세요. 올해 안에 준비를 마치면 2026년 1월 25일 신고는 15분 컷으로 끝낼 수 있습니다.

    👇
    지금 바로 홈택스에 접속해 간이과세 유형을 확인해 보세요!

    출처(Reference)
    1. 청구스 블로그 ‘2025년 간이과세자 기준 정리’ (2025.04)
    2. 네이버페이 콘텐츠 가이드 ‘4,800만원 미만 간이과세 부가세 면제’ (2024)
    3. 국세청 ‘간이과세자의 업종별 부가가치율’ (2025.03)
    4. 토스페이먼츠 ‘간이과세자 vs 일반과세자’ 사례 분석 (2023)
    5. 국세청 개인신고안내 ‘부가가치세 신고·납부기한’ (2025.01)